1. 팀랩 보더리스 아자부다이힐즈
팀랩 보더리스가 24년 2.9일, 아자부다이힐에 다시 오픈했습니다!
팀랩 보더리스? 궁금 하신 분들도, 아래 이미지는 한번쯤 다 보셨을 텐데요,
바로 전 세계에서 미디어 전시를 가장 잘하는 아트 단체 입니다.
팀랩(teamLab)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디지털 기술을 혁신적으로 활용해서, 몰입형 인터랙티브 예술 설치 작품을 만드는 팀입니다. Toshiyuki Inoko가 2001년에 설립한 teamLab은 예술가,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CG 애니메이터, 수학자, 건축가 및 기타 전문가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함께 미디어 전시를 기획 하고 있습니다.
팀랩은,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함께 협업해서 이 미디어 전시 창작물들을 만들어 내는데요,
작업 과정은 작품의 컨셉이 정해지면, 3D CG 전문가와 3D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작품 공간에 들어가는 수십개의 프로젝터 장비를 설계하는 엔지니어, 그리고 프포젝터를 통합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건축가등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하여 작품을 만듭니다.
한팀에 아티스트, 엔지니어, 프로그래머등 여러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겪어본 적 없던 것을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번 아자부다이힐즈의 'Team Lab borderless'를 방문하고 경험 해 보니 정말 멋진 작업임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2. 아자부다이힐즈 팀랩 보더리스 티겟 비용과 전시내용
원래는 Mori 빌딩에 있던 걸 이전해서, 아자부다이 힐즈 지하층 24년 2월에 재오픈 했습니다.
워낙에 예매가 어렵다고 했지만, 1명은 충분히 티케팅이 가능 했었습니다.
저는 구글 맵스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했습니다.
24년 5월 기준, 하루 전날에도 티켓은 확보 가능 했었지만 많은 시간대 타임들이 이미 매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오후 1시 30분 시간대에 얼마 남지 않은 티켓을 예매 했습니다.
(티켓 시간대별로,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알려줍니다 )
티켓 가격은 ¥ 4,000.
예매 후 확정 이메일이 왔고, 확인 해보면 QR 코드로 티켓이 와있습니다.
참고로, '프리미엄 패스'도 있는데요, 6/1일 이후 입장권부터 대상이고 어느 시간대에 와도 입장이 가능하고
내부에 음료 1잔을 마실 수 있습니다 (성인, 어린이 모두 ¥ 10,000)
전시는, 정말 감각적이고 멋진 영상과 음악과 기술들의 향연이었습니다!
팀랩 보더리스는, 단어에서 느껴지시듯, 전시간 경계와 순서, 지켜야할 방향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전시를 보고 다른 룸으로 갔더라도, 다시 그전에 룸에 가서 보면 새로운 영상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영상들이 약간 이 전시실에서 저 전시실로 벽면을 타고 흘러 다닌다고나 할까요? 같은 공간도 새롭게 느껴지게 합니다.
특히 주의 해야 할점이 한가지 있는데요,
워낙 어둡다 보니 어떤 공간은 그냥 모른 채 지나치실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방들이 많은 편이고 다녀온 공간이 구분이 가다가도, 시간이 흐르고 어둡다 보면 내가 들어갔던 곳이 맞는지 아닌지 헷갈리시게 되요. 그러다 보면 못본 공간을 놓칠 수도 있다는 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전시 소요 시간은 저는 최소 2시간 이상 잡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실제로 다녀온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1시간 30분정도 생각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사실 천천히 즐기고 사진도 찍고, 한두가지 체험도 해보며 3시간정도 머물렀었습니다.
저는 Fish Tank 룸이 정말 재밌었어요! 그 방은 거대한 바닷속 공간인데요, 제가 크레파스로 그린 귀여운 물고기 그림을,
화면에 송출해서 바로 보여줍니다. 그럼 귀여운 물고기가 막 거대한 화면에서 헤엄치며 떠다니는걸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꼭 체험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건 바로 En Tea House 입니다!
Cold Brew Green Tea가 있지만, 꼭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오는 Gelato Set를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안내 받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내가 주문한 차를 가져다 줍니다. 바로 그 차와 아이스크림이 놓여진 곳에서 마법같이 영상이 피어나서 티룸 에서 조차도 놀라움으로 꽉꽉 채운 경험 이었습니다.
3. 방문 후기
꼭 추천 드리는 전시 컨텐츠 입니다.
저는 약 3시간 좀 넘게, 오랜 시간 머물렀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팀랩 보더리스는 확실히 경험 해보지 못한 생소한 느낌이였습니다.
영상과 음악, 빛과 레이저로 이렇게 Interactive 한 전시를 할 수 있다는게, 그 전시의 기획 요소들을 살펴 보는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다리가 아플 쯤 들른 티하우스에서 전통미가 느껴지는 서비스와, Digital Flower 의 경험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결제는 팀랩보더리스 안에서, 카드 뿐만 아니라 QR 코드로도 무리 없이 결제가 가능했었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 하면서 주로 네이버머니를 사용 했었고, 팀랩 보더리스 전시를 보며 그 안에서 결제 모두 네이버머니QR 코드로 편리하게 결제 했습니다.
아자부다이힐즈에 가신다면, 여러 일정이 많더라도 한번쯤은 팀랩 보더리스 전시를 체험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